월 (Mon)

신성한 경륜을 위한
신성한 삼일성의
신성한 분배 – 4주차

그 영을 호흡하고 생명수를 마시며
하나님의 떡을 먹음으로써
신성한 삼일성의 신성한 분배를 체험함

아침의 누림

7:39
39 이것은 예수님을 믿은 사람들이 받을 그 영에 대해 말씀하신 것이다. 예수님께서 아직 영광스럽게 되지 않으셨기 때문에, 그 영께서 아직 계시지 않았다.

20:22
22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하신 후, 그들 안으로 숨을 불어 넣으시며 말씀하셨다. “성령을 받으십시오.

14:16-17, 26
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습니다. 그러면 아버지께서 또 다른 보혜사를 여러분에게 보내 주실 것이고, 그분은 영원히 여러분과 함께 계실 것입니다.
17 그분은 실재의 영이십니다. 세상은 그분을 받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분을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그분을 알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분께서 여러분과 함께 거하시고, 여러분 안에 계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26 그러나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곧 보혜사께서 여러분에게 모든 것을 가르쳐 주실 것이고, 내가 여러분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실 것입니다.

16:13
13 그러나 실재의 영께서 오시면, 그분께서 여러분을 모든 실재 안으로 안내하실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분께서 스스로 말씀하지 않으시고 듣는 것만 말씀하시며, 장차 올 일들을 여러분에게 알려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15:4
4 내 안에 거하십시오. 그러면 나도 여러분 안에 거하겠습니다.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않으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는 것처럼, 여러분도 내 안에 거하지 않으면 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

  부활 안에 계신 아들은 그 영을 믿는 이들 안으로 불어 넣으셨다. … 요한복음 20장 22절에서 성령은 사실상 부활하신 그리스도 자신이신데, 그것은 이 영이 그분의 숨이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성령은 아들의 숨이시다. 이 절의 ‘영’에 해당하는 헬라어 단어는 ‘프뉴마 (pneuma)’로서 숨, 영, 바람으로 사용되는 단어이다. 그러므로 이 절은 “거룩한 숨을 받으십시오.”라고 번역될 수 있다. 부활하시던 날 주 예수님은 그분 자신을 거룩한 숨으로 그분의 제자들 안으로 내쉬셨다. 내적으로 충만하게 하시는 본질적인 영은 우리가 숨 쉬기 위한 우리의 숨이시다. (그 영, 6장, 74쪽)

오늘의 읽을 말씀

  요한복음 20장 22절에서 그 영은 요한복음 7장 39절에서 예정되고, 요한복음14장 16절과 17절, 26절, 15장 26절, 16장 7절과 8절, 13절에서 약속된 그 영이시다. 따라서 주님께서 제자들 안으로 성령을 불어 넣으신 것은 보혜사 성령에 대한 그분의 약속이 이루어진 것이었다. 이것은 사도행전 2장 1절부터 4절까지에서 이루어진 것과는 다르다. 사도행전 2장 1절부터 4절까지에서 이루어진 것은 누가복음 24장49절에 있는 아버지의 약속이 이루어진 것이었다(참조 요 14:17 각주 1). 사도행전2장의 강하고 세찬 바람 같은 그 영은 제자들의 일을 위하여 그들 위에 능력으로 임하셨다(행 1:8). 요한복음 20장 22절에서 숨인 그 영은 제자들의 생활을 위해 생명으로 그들에게 불어 넣어지셨다. 그 영을 제자들 안으로 불어 넣으심으로써 주님은 그분 자신을 생명과 모든 것으로 그들 안에 나누어 주셨다.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고 땅에서 자라나 새롭고 생생한 또 다른 형태로 변화되듯이, 주님은 죽음과 부활을 통해 육체에서 그 영으로 변형되셨다. 육체 안에서 마지막 아담이신 그분은 죽음과 부활의 과정을 거치시어 생명 주시는 영이 되셨다(고전 15:45). 주님께서 아버지의 체현이시듯이, 그 영은 그분의 실재화이시며 실재이시다. 주님께서 제자들 안으로 불어 넣어지신 것은 바로 그 영으로서이다. 주님께서 믿는 이들 안으로 받아들여지시고 그들에게서 생수의 강들로 흘러나오시는 것도 바로 그 영으로서이다(요 7:38-39). 주님께서 죽음과 부활을 거치시어 제자들에게 돌아오셔서, 그들의 보혜사로서 그들 안에 들어가시어 거하시기 시작하신 것도 그 영으로서이다(요 14:16-17). 주님께서 제자들 안에 사실 수 있으시고, 제자들이 그분으로 말미암아 그분과 함께 살 수 있게 하시는 것도 그 영으로서이다(요 14:19).

주님께서 제자들 안에 거하실 수 있으시고, 제자들이 그분 안에 거할 수 있게 하시는 것도 그 영으로서이다(요 14:20, 15:4-5). 주님께서 아버지와 함께 그분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가셔서 그와 함께 서로 거처를 정하시는 것도 그 영으로서이다 (요14:23). 주님께서 그분의 온 존재와 그분께서 소유하신 모든 것을 제자들에게 온전히 실재가 되게 하시는 것도 그 영으로서이다(요 16:13-16).(요 20:22 각주 1)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은 어려운 일이기만 한 것이 아니다. 그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과정을 거치시고 완결되신 삼일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포함하신 영으로서 우리 안에 사실 때에만 우리는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다. … 예를 들어, 우리에게 요구되는 그러한 거룩함은 우리가 산출할 수 없는 것이다. … 오직 그 영만이 그리스도인이 되실 수 있고, 오직 그 영만이 이기는 이가 되실 수 있다. 기억하라. 그 영은 우리의 하나님, 아버지, 주님, 구속자, 구주, 목자, 생명, 생명 공급이시다.

그 영은 우리가 그리스도인의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우리에게 모든 것이 되신다. 그리스도인의 생활은 전적으로 모든 것을 포함하신 영이신, 과정을 거치시고 완결되신 삼일 하나님이다. 이 영 안에서 우리는 아버지와 아들과 영을 소유한다. … 우리 하나님은 과정을 거치시고 완결되신 삼일 하나님이시고, 이러한 삼일 하나님은 완결되시고 모든 것을 포함하신 영으로서 우리 그리스도인의 생활을 위한 모든 것이시다. 우리에게 어떤 필요가 있거나 능력이 없다고 느낄 때, 우리는 그분께 그것을 상기시켜 드릴 수 있다. 우리는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을 때, 그것에 대해 그분께 말씀드릴 수 있다. 그러면 우리 안에 사시는 분인 그분은 그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개입하실 것이며, 필요한 것은 무엇이든 하실 것이다. (욥기 라이프 스타디, 19장,120-121쪽)

추가로 읽을 말씀: 위트니스 리 전집, 1969년, 2권, 성경에 있는 생명에 관한 중대한 계시,8-9장; 1969년, 2권, 성경에 있는 생명에 관한 중요한 계시에 대한 추가적인 말씀, 3장

(c) Living Stream Ministry, 2021, used by permi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