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 (Tue)

사무엘기상·하 결정 연구 – 12 주차

사무엘기상·하에 나오는
다섯 주요 인물에서 볼 수 있는
좋은 땅을 누리는 것과 관련된
영적인 원칙과 생명의 공과와 거룩한 경고

아침의 누림

삼상 3:10, 20-21
10 여호와께서 오셔서 곁에 서시어 전처럼 “사무엘아! 사무엘아!”라고 부르셨다. 그러자 사무엘이 대답하였다. “말씀하십시오. 이 종이 듣고 있습니다.”
20 그리하여 단에서부터 브엘세바에 이르기까지 온 이스라엘은 사무엘이 여호와의 신언자로 세워졌다는 것을 알았다.
21 여호와께서 실로에서 거듭 나타나셨다. 여호와는 실로에서 그분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그분 자신을 사무엘에게 계시하셨다.

10:39
39 그녀에게 마리아라는 동생이 있었다. 마리아는 주님의 발 앞에 앉아서 주님의 말씀을 듣고 있었으나,

고후 3:16-18
16 그러나 언제든지 그들의 마음을 주님께로 돌이키기만 하면, 그 너울이 벗어질 것입니다.
17 더구나 주님은 그 영이십니다. 주님의 영께서 계신 곳에는 자유가 있습니다.
18 그러나 우리 모두는 너울을 벗은 얼굴로 거울처럼 주님의 영광을 바라보고 반사함으로써 그분과 동일한 형상으로 변화되어 영광에서 영광에 이릅니다. 이것은 주 영에게서 비롯됩니다

벧전 5:5-7
5 마찬가지로 청년들은 연장한 이들에게 복종하고, 모두가 서로를 향해 겸손으로 허리를 동여매십시오. 왜냐하면 하나님은 교만한 이들을 대적하시나, 겸손한 이들에게는 은혜를 주시기 때문입니다.
6 그러므로 하나님의 권능의 손 아래에서 겸손해지도록 하십시오. 때가 되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높이실 것입니다.
7 여러분의 모든 염려를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돌보시기 때문입니다.

사무엘은 그의 모든 신분과 직무에서 신실했다. 레위인으로서 사무엘은 온 일생 동안 하나님을 섬겼다. 나실인으로서 그는 실패 없이 자신의 헌신을 지켰다(삼상 2:35). 제사장-신언자로서 사무엘은 정직하게 하나님을 위해 말했고, 신언자 직분의 시작을 가져옴으로 신성한 계시에 있어서 기울어져 가는 제사장 직분을 대치하였다. 사사로서 그는 하나님께 신실하고 백성에게 공정함으로 사사 직분을 끝내고 왕의 직분을 이끌어 와, 이 땅에서 하나님의 경륜의 성취를 위해 시대를 바꾸었다.

사무엘은 온 일생 동안 좋은 땅에 대한 자신의 몫을 최대한으로 누렸다. 따라서 그는 그리스도를 예표하는 약속된 좋은 땅에서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할당해 주신 몫을 누린 사람이었다. 그에게는 그리스도를 누리는 것에 관해 조금의 결함도 없었다.

사무엘의 역사에서 유일한 결점은 그가 자신의 두 아들을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 사사로 임명한 것이었다. 그의 아들들은 그의 길을 따르지 않았으며, 그것으로 인해 이스라엘 자손은 왕을 요구했다(삼상 8:1-7). 인간의 측면에서는 사무엘이 이 문제에서 실수를 한 것이지만, 이 실수를 통해 하나님은 그분의 경륜을 성취하시기 위하여 그분의 백성 가운데 있는 상황을 다루실 수 있으셨다. (사무엘상·하 라이프 스타디, 19장, 150-151쪽)

오늘의 읽을 말씀

우리는 마리아에게서 가장 합당한 태도를 볼 수 있다. 합당한 태도에는 적어도 아래의 네 방면이 있다.

첫째, 마리아는 ‘주 예수님’의 발 앞에 앉았다. … 그녀는 주님을 가까이하였다. 이것이 바로 생명이 자라는 가장 빠른 길이다. 매 순간 주님 앞에 나아가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께 경배하며, 끊임 없이 주님과 교통하고, 주님의 임재 안에 머무는 것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다. 하나님을 깊이 아는 많은 사람들이 바로 이 길을 찾았다. … 바울도 “끊임없이 기도하십시오.”(살전 5:17)라고 말했다. 사람이 너울을 벗은 얼굴로 그의 안에 계신 그리스도와 끊임없이 교통한다면 그리스도와 동일한 형상으로 변화된다(고후 3:18).

둘째, 마리아는 주님의 ‘발 앞에’ 앉았다. 이것은 그녀가 가장 겸손한 위치에 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겸손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가장 중요한 태도이다. 하나님은 교만한 사람을 대적하시고 겸손한 사람에게 은혜를 주신다(벧전 5:5). 겸손은 우리 자신을 과소평가하는 것이 아니다. 겸손은 우리 자신을 무시하고, 우리 자신을 부인하며, 우리 자신을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여기는 것이다. 우리가 깊은 곳에서 나온 겸손으로 하나님을 가까이한다면, 하나님은 반드시 은혜를 베푸신다.

셋째, 마리아는 ‘앉아 있었다’. 그녀는 언니처럼 바쁘지 않았다. 잠잠함은 종종 영적 능력의 근원이 된다. 사람의 가장 큰 문제는 하나님 앞에서 잠잠하지 못하고 항상 그들의 눈과 생각이 바깥세상으로 향하는 것이다. 우리가 아는 것처럼 몸의 지체 중에서는 눈이 가장 바쁘고, 혼의 기능 중에서는 생각이 가장 바쁘다. 바쁜 사람은 계시를 받기가 가장 어려운 사람이다. 산만한 생각은 마치 끊임없이 파문(波紋)이 일어서 호숫가의 꽃과 나무가 수면 위에 분명하게 비칠 수 없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주님의 형상이 우리 속에 새겨져 우리가 주님의 형상으로 변화되려면 반드시 주님 앞에서 잠잠하는 것이 필요하다.

넷째, 마리아는 ‘주님의 말씀을 듣고 있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하신 말씀은 영과 생명이다. 주님은 말씀을 통해 그분 자신을 사람에게 주신다. 마리아가 주님의 말씀을 듣고 있었던 것은 주님께 그분 자신을 그녀에게 전달해 주실 기회를 드렸다. 그 결과 마리아는 주님을 얻고 주님과 똑같이 되었다. 그녀는 계속 주님 자신을 받아들이는 사람이었다. 그녀는 단지 그분의 말씀만 들은 것이 아니라, 주님 자신을 만나고 있었다. … 만일 우리가 어떤 설교에서 사람의 음성만을 듣고 그 음성 안에 있는 그리스도를 만나지 못한다면, 그것은 정말 유감스러운 일일 것이다. (워치만 니 전집, 38권, 일반 메시지(2), 39장, 29-31쪽)

추가로 읽을 말씀: 워치만 니 전집, 38권, 일반 메시지(2), 39장; 사무엘상·하 라이프 스타디,1-19, 21-22, 33-34, 3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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