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5장부터 8장까지 ― 성경의 핵심 – 5주차
내주하시는 그리스도
아침의 누림
롬 8:10-11
10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여러분 안에 계시면, 몸은 죄 때문에 죽은 것이지만, 영은 의 때문에 생명입니다.
11 또한 예수님을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리신 분의 영께서 여러분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를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리신 분께서 여러분 안에 거하시는 그분의 영을 통하여 여러분의 죽을 몸에도 생명을 주실 것입니다.
요 4:24 하나님은 영이시니, 경배하는 사람들은 영 안에서 진실함으로 경배해야 합니다.”
고후 3:17 더구나 주님은 그 영이십니다. 주님의 영께서 계신 곳에는 자유가 있습니다.
롬 4:24-25
24 의롭다고 여겨질 우리, 곧 예수님 우리 주를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리신 분을 믿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25 예수님은 우리의 허물 때문에 넘겨지셨고,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살아나셨습니다.
롬 6:3-4
3 그리스도 예수님 안으로 침례를 받은 우리 모두가 그분의 죽음 안으로 침례를 받았다는 것을 여러분은 모르십니까?
4 그러므로 우리가 그분의 죽음 안으로 침례를 받아 그분과 함께 장사된 것은 그리스도께서 아버지의 영광을 통해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나신 것같이, 우리도 또한 생명의 새로움 안에서 행하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롬 8:9 그러나 하나님의 영께서 여러분 안에 거하시면, 여러분은 육체 안에 있지 않고 영 안에 있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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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8장 9절은 “하나님의 영께서 여러분 안에 거하시면, 여러분은 육체 안에 있지 않고 영 안에 있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이 아닙니다.”라고 말한다. 이 절은 그리스도의 영께서 우리를 영 안에 있게 하시기 위해 우리 안에 거하시는 하나님의 영이심을 밝혀 준다. … 바울은 이 명칭들을 서로 바꾸어 사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사용했는데, 이것은 로마서 8장 2절에 있는 내주하시는 생명의 영께서 삼일 하나님 전체를 포함하는 모든 것을 포함하신 생명 주시는 영이시라는 것을 가리킨다. 로마서 8장 9절에는 하나님과 그 영과 그리스도, 이렇게 신격의 셋 모두가 언급되어 있다. 그러나 우리 안에는 세 분이 계신 것이 아니라 오직 한 분, 곧 삼일 하나님의 삼일의 영께서 계신다(요 4:24, 고후 3:17, 롬 8:11).‘하나님의 영’이라는 말은 이 영께서 영원 과거부터 계셨고, 우주를 창조하셨으며, 만물의 기원이신 분께 속하신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그리스도의 영’이라는 말은 이 영께서 육체 되신 분이신 그리스도의 체현과 실재이시라는 것을 암시한다. 이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성취하셨다. 이분께는 영원부터 소유하고 계셨던 신성뿐 아니라 육체 되심을 통하여 얻으신 인성도 있으시다. 또한 이분께는 인생을 사시고,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것도 포함되어 있다. 이분은 부활 안에 계신 그리스도의 영, 즉 우리 영 안에 거하시는 그리스도 자신이시며(롬 8:10), 우리의 본성 안에 있는 죽음을 처리하시려고(2절) 과정을 거치신 삼일 하나님의 체현이신 그분 자신을 부활 생명과 능력으로 우리 안에 분배하신다. 따라서 우리는 연합된 영 안에 삶으로써 오늘 그리스도의 부활 안에서, 즉 그리스도 자신 안에서 살 수 있다. (신약의 결론, 개정 증보판, 19권, 그리스도에 대한 체험과 누림 — 서신서들, 메시지 302, 95-96쪽)
오늘의 읽을 말씀
로마서 8장 10절은 그리스도의 영께서, 우리 안에 계시면서 우리의 영을 생명이 되게 하신 그리스도이시라는 것을 계시한다. … 이 절에는 그 영이 언급되지 않는데, 왜냐하면 여기서는 오늘날 그리스도께서 그 영이시고, 그리스도의 영께서 바로 우리 안에 계신 그리스도이심을 강조하기 때문이다. 사실에 따르면 그분은 그리스도이시고, 체험에 따르면 그분은 그 영이시다. 우리가 체험하는 방면에서 그분은 그 영이시다. 주님께 경배하고, 그분을 부르고, 그분에 관하여 말하는 방면에서 그분은 그리스도이시다. 우리는 그분을 구주와 구속자로 받아들이지만, 우리 안에 들어오실 때 그분은 그 영이시다. 구속자로서는 ‘그리스도’라는 칭호가 있고, 내주하시는 분으로서는 ‘그 영’이라는 칭호가 있다. 그리스도와 그 영은 두 분이 아니라 우리 안에 거하시는 한 분의 양면이시다.
‘그리스도께서 여러분 안에’가 로마서에서 핵심 요점이다. 로마서 3장에서 그리스도는 우리의 구속을 위해 피를 흘리시며 십자가에 계시고, 로마서 4장에서 그리스도는 부활 안에 계시며, 로마서 6장에서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 있다. 이제 로마서 8장에서 그리스도는 우리 안에 계시는 그 영이시다. (신약의 결론, 개정 증보판, 19권, 그리스도에 대한 체험과 누림 — 서신서들, 메시지 302, 96-97쪽) 이제 밖의 몸은 죄 때문에 죽은 것이지만, 우리 안에 그리스도께서 계시므로, 안에 있는 우리의 영은 의(義) 때문에 생명이다.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오심으로써 우리 몸의 죽은 상태가 드러난다. 우리 영 안에는 영 그리스도께서 의로 계시므로 그 결과는 생명이지만, 우리 육체 안에는 사탄이 죄로 존재하므로 그 결과는 죽음이다. (롬 8:10 각주 3)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계시지만 우리 몸은 여전히 죄 때문에 죽어 있다. 내주하는 죄는 우리 몸에 죽음을 가져왔다. 그러나 우리의 거듭난 영이 의 때문에 생명이므로, 우리는 우리의 죽은 몸으로 인해 괴로움을 당해서는 안 된다. 내주하시는 그리스도는 의를 통해 우리 영에 생명을 가져다주신다. 이 의는 하나님의 의, 곧 그리스도이다. 그리스도는 먼저 우리에게 의가 되시고, 또한 이 때문에 우리에게 생명이 되신다. … 그리스도께서 우리 영 안에 계시는 한, 우리 영은 우리의 의이신 그리스도 때문에 생명이다. 이제 하나님의 영께서 생명이실 뿐 아니라 우리의 거듭난 영도 생명이다. 그리스도 자신이신 그 영께서 이제 우리 영 안에 있는 생명이시다. 그러므로 우리 영은 생명이 된다. 내주하시는 그리스도는 우리 영에 생명을 가져다 주셨다. (로마서 라이프 스타디, 개정판, 1권, 메시지 16, 264쪽)
추가로 읽을 말씀: 로마서 라이프 스타디, 개정판, 1권, 메시지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