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Fri)

그리스도를 체험하고 누리고 표현함 (2) – 8 주차

모든 것을 포함하신 생명 주시는 영,
곧 하나님의 완전한 복음의
모든 것을 포괄하는 복의 집대성이신,
모든 것을 포함하신 그리스도를
받아들이고 체험하고 누리는 길

아침의 누림
2:20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습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더 이상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십니다. 이제 내가 육체 안에서 사는 생명은 나를 사랑하시어 나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의 믿음 안에서 사는 생명입니다.

6:3-4
3 그리스도 예수님 안으로 침례를 받은 우리 모두가 그분의 죽음 안으로 침례를 받았다는 것을 여러분은 모르십니까?
4 그러므로 우리가 그분의 죽음 안으로 침례를 받아 그분과 함께 장사된 것은 그리스도께서 아버지의 영광을 통해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나신 것같이, 우리도 또한 생명의 새로움 안에서 행하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1:20-21
20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은, 어떤 일에서도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고, 항상 그러하였듯이 지금도 매사에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께서 확대되시도록 하는 것입니다.
21 왜냐하면 나에게 있어서 삶은 그리스도이고, 나에게 있어서 죽음은 유익이기 때문입니다.

고후 5:14-15
14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합니다. 우리가 단정하는 것은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셨으므로, 모든 사람이 죽었다는 것입니다.
15 그분께서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신 것은 살아 있는 사람들이 더 이상 자신을 향하여 살지 않고, 자기들을 대신하여 죽으셨다가 살아나신 분을 향하여 살도록 하려는 것입니다.

1:1, 14
1 태초에 말씀께서 계셨다. 말씀은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며, 말씀은 곧 하나님이셨다.
14 말씀께서 육체가 되시어 우리 가운데 장막을 치시니, 은혜와 실재가 충만하였다. 우리가 그분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에게서 온 독생자의 영광이었다.

2:14 자녀들이 피와 살을 가졌으므로, 그분 자신도 같은 모양으로 피와 살에 참여하셨습니다. 그것은 그분께서 죽으심으로써 죽음의 세력을 가진 자 곧 마귀를 멸망시키시고,

갈라디아서에서 생명 주시는 영이신, 모든 것을 포함하신 그리스도를 체험하는 다섯 번째 길은 그분의 죽음 안에서 그분과 동일시되어 더 이상 우리가 살지 않고 그분께서 우리 안에 사시도록 하는 것이다. 이제 우리가 육체 안에서 사는 생명은 그리스도의 믿음 안에서 사는 생명이다(갈 2:20). 그리스도와 동일시된다는 것은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는 것이다. 우리는 침례를 통해 그리스도와 한 실체가 됨으로써 그분과 동일시된다. … 우리는 두 가지, 곧 그리스도와 그분의 죽음 안으로 침례를 받았다(롬 6:3). 따라서 우리는 이제 그리스도의 죽음 안에서 그리스도와 한 실체이다. … 그리스도의 죽음은 그분께는 역사이지만 우리에게는 현재의 살아 있는 생생한 체험이다. 침례를 받을 때 우리는 그리스도의 죽음 안으로 넣어지며, 이것은 그리스도의 죽음을 우리의 것이 되게 한다. … 우리가 그리스도의 죽음 안에서 그분과 동일시 되는 것은 더 이상 우리가 살지 않고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사시도록 하기 위한 것이며, 이제 우리가 육체 안에서 사는 생명은 그리스도의 믿음 안에서 사는 생명이다.(신성한 계시의 중심 노선, 13장, 215쪽)

오늘의 읽을 말씀
그리스도의 믿음 안에서 산다는 것은 우리 안에 사시는 바로 그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믿음이 되신다는 것을 의미한다. 갈라디아서 2장 20절은 이제는 더 이상 우리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사신다고 말한다. 그런 다음 이 절은 계속해서 이제 우리가 사는 생명은 우리가 여전히 육체 안에서 사는 것이지만 우리는 우리의 믿음이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 생명을 산다고 말한다. 그리스도는 우리 안에 살고 계시며, 우리 안에 사시는 이 그리스도께서 결국 우리의 믿음이 되신다. 우리가 여전히 육체 안에서 사는 것은 그리스도의 실재화인 바로 이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이렇게 사는 것은 우리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사시는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사신다는 것은 우리가 여전히 육체 안에서 살지만 우리의 믿음이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산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와 같이 갈라디아서 2장 20절에서 말하는 생명은 전적으로 그리스도이다. 사람들은 “여러분이 여전히 먹고 잠자고 공부하고 일하고 여러 일들을 하고 있기 때문에, 여전히 살고 있는 것은 여러분입니다.”라고 말할지도 모른다. 이러한 말에 대해 우리는 다음과 같이 대답할 수 있다. “그렇습니다. 나는 여전히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나는 자신에게서 나온 어떤 것으로 살지 않고, 나의 믿음이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삽니다. 이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사실상 이것은 내가 사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제는 더 이상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기 때문입니다. 내게는 여전히 어떤 생활이 있지만, 이렇게 사는 것은 나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라 나의 믿음이신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그분께서 내 안에 더 많이 사실수록 나는 그분의 보배로움을 더욱더 깨닫게 됩니다. 내가 그분의 보배로움을 더 많이 감상할수록 더 많은 믿음이 내 안에 생깁니다. 그러므로 이것은 전적으로 나 자신에 의한 삶이 아니라 그리스도에 의한 삶입니다. 나 자신에 관해 말하자면 나는 종결되고 끝났습니다. 나는 십자가에 못 박혔고 심지어 장사되었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십니다. 나는 여전히 살고 있지만, 자신에게서 나온 어떤 것으로 살고 있는 것이 아니라 나의 믿음이신 그리스도 자신으로 말미암아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사시는 것은 단지 교리나 선포하는 말이 아니라 사실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아침에 잠에서 깨어나 다른 어떤 것을 하기 전에 여러 번 주님을 불러야 한다. … 이렇게 주님을 부른다면, 우리가 우리 안에 사시는 그리스도를 체험하는 데 도움을 얻게 될 것이다. 또한 아침 부흥의 시간을 가진 다음에 성경에서 말씀 두 절을 옮겨 적어 하루 종일 그 말씀을 조금씩 조금씩 흡수한다면, 우리 안에 사시는 그리스도를 체험하는 데 도움을 얻게 될 것이다.

갈라디아서 2장 20절에 따르면, 이제 우리가 육체 안에서 사는 생명은 그리스도의 믿음 안에서 사는 생명이다. 우리는 육체 안에서 삶을 살고 있지만, 이 삶을 그리스도의 믿음 안에서 산다. 우리가 이러한 삶을 사는 것은 우리의 믿음 안에서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믿음, 심지어 우리의 믿음이신 그리스도 안에서이다. 이러한 방식으로 살 때 우리는 그리스도를 누리고 감상하며, 그럴 때 우리 안에 계시는 그리스도는 우리의 현재의 믿음이 되신다. 이것은 우리가 우리 자신을 전적으로 제쳐 두는 것을 의미한다. … 그리스도는 심지어 우리의 믿음이 되시는 정도까지 우리에게 모든 것이 되신다.(신성한 계시의 중심 노선, 13장, 216-217쪽, 14장, 224-225쪽)

추가로 읽을 말씀: 신성한 계시의 중심 노선,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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