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를 체험하고 누리고 표현함 (3) – 3주차
모든 것을 포함하신 그리스도를 좋은 땅
곧 우리에게 할당된 몫으로 누림
아침의 누림
골 2:7, 15
7 그분 안에 이미 뿌리를 내렸고 지금은 건축되고 있으니, 여러분이 가르침을 받은 대로 믿음이 견고해져서 감사가 넘쳐 나게 하십시오.
15 하나님께서 통치자들과 권세자들을 벗기시어 공개적으로 드러내시고, 십자가로 그들을 이기셨습니다.
골 4:2
2 기도에 꾸준히 힘쓰고, 기도할 때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깨어 있도록 하십시오.
마 12:22-23
22 그때에 사람들이 귀신 들려 눈멀고 말 못 하는 사람을 예수님께 데려오자, 그분께서 고쳐 주시어, 그가 말하며 보게 되니,
23 무리가 다 놀라 말하였다. “이 사람이 다윗의 자손이 아닙니까?”
마 6:6
6 그러나 그대는 기도할 때, 그대의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가운데 계시는 아버지께 기도하십시오. 은밀한 가운데 보시는 그대의 아버지께서 갚으실 것입니다.
행 1:14
14 그들은 여인들과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와 예수님의 형제들과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기도를 꾸준히 계속하였다.
롬 12:12
12 소망 가운데 기뻐하고, 환난 가운데 견디며, 기도에 꾸준히 힘쓰십시오.
엡 6:17-18
17 그리고 온갖 기도와 간구를 통하여 구원의 투구와 그 영의 검을 받아들이십시오. 그 영은 하나님의 말씀이십니다.
18 항상 영 안에서 기도하십시오. 이것을 위하여 힘을 다해 늘 깨어 있으며, 모든 성도들을 두고 간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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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 안에는 또한 통치자들과 권세자들을 벗기고 그들을 이기는 요소도 있다(골 2:15). 이 요소는 공중의 악한 영들에 대하여 승리한다. 믿는 이들과 믿지 않는 이들은 모두 악한 무언가가 그들을 에워싸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사람들은 선해지려고 노력하지만, 무언가가 그들에게 악을 행하게 한다. … 만일 우리가 스스로 공중에 있는 어둠의 권세와 싸우려고 시도한다면, 우리는 패배할 것이다. 그러나 토양이신 그리스도 안에는 악한 영들을 패배시키는 요소가 있다. 우리가 토양 안에 계속 뿌리를 내리고 있으면서 토양의 풍성한 요소를 흡수할 때, 하늘들의 영역에 있는 통치자들과 권세자들은 벗겨질 것이다. 토양 안에는 어둠의 권세를 벗기는 요소가 있다. 우리는 이 토양 안으로 심어졌으며, 토양의 모든 풍성을 누려야 한다.(골로새서 라이프 스타디, 메시지 53, 526-527쪽)
오늘의 읽을 말씀
우리는 풍성하고 비옥한 토양이신 그리스도 안에 뿌리를 내렸다. 그분 안에 뿌리를 내린 우리는 계속해서 그분의 풍성을 흡수해야 한다. 나무가 그 뿌리를 통해 토양에서 영양분 있는 요소를 흡수하듯이 우리도 그리스도의 풍성을 우리 안으로 흡수해야 한다. … 나무의 성장은 그 뿌리로 토양에서 흡수하는 양분에 달려 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 뿌리를 내렸으므로 날마다 실지적으로 그분 안에 머물러야 한다. 체험에서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 계속 뿌리를 내린 상태에 머물러야 한다. 그러나 예를 들어, 먹고 마실 때 우리가 그리스도를 잊어버린다면 우리의 체험에서 그분 안에 뿌리를 내린 것이 아니다. 우리는 음식을 먹을 때 그리스도를 기억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식사 후에 우리는 기도하는 데 얼마의 시간을 들일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가 기도를 시작하고 나서도 사실상 처음에는 체험적으로 그리스도 안에 뿌리를 내리지 못할 수 있다. 왜냐하면 불필요한 것들을 많이 기도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주님은 긍휼이 많으시고 오래 참으셔서 우리가 참된 방식으로 기도를 시작할 때까지 기다리신다. 그러면 체험에 있어서 우리는 그리스도의 풍성을 흡수한다. 그러나 기도 시간이 끝난 이후에 우리는 그분에게서 흡수한 것을 계속해서 동화하지 않을 수 있다. 요한복음 15장에 있는 주님의 말씀에 따르면, 우리가 그분 안에 거하지 않을 수도 있는 것이다.
아침에 많은 성도가 주님과 시간을 보낸다. 그러나 그들이 그분과 얼마 동안 시간을 보내더라도 그분의 풍성을 많이 흡수하지 못할 수 있다. 그 이유는 그들이 너무 서두르기 때문이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풍성을 우리의 자양분으로 흡수하려면 서둘러서는 안 된다.
토양이신 그리스도의 풍성을 흡수하려면, 우리는 연한 새 뿌리들을 가져야 한다. 낡아지지 말고 매일 신선하고 새로워지라. 우리는 주님께 “주님, 저는 저의 헌신이 신선하기를 원하고, 당신께 새롭게 열어 드리기를 원합니다. 저는 제 뿌리들이 연하여 당신의 풍성을 흡수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주님, 제 뿌리들이 늙지 않게 해 주십시오.”라고 기도해야 한다. 우리의 뿌리들이 연하고 새로워져서 그리스도의 풍성을 흡수한다면, 우리는 우리가 동화하는 풍성으로 자동적으로 자랄 것이다. 이것이 그리스도를 주관적으로 매일 매시간 누리고 체험하는 것이다.
만일 여러분이 풍성한 토양이신 그리스도 안에 이미 뿌리를 내렸다는 것을 본다면, 여러분은 위로와 격려를 받을 것이다. 여러분의 약함 때문에 괴로워하지 말라. … 여러분은 이 토양 안에서 충만과 할례와 장사와 일으키는 것과 생명을 주는 것과 규례들을 지워 버리는 것과 어둠의 권세를 벗기는 것을 소유하고 있지 않은가? … 시간을 들여 그분을 흡수하고, 토양이신 그분에게서 오는 풍성한 요소들을 동화하라. 만일 여러분이 주님을 흡수하는 데 시간을 들인다면, 여러분은 그리스도 안에서 아무런 부족함이 없다고 증언할 수 있을 것이다.
매일 아침 우리는 주님을 흡수하기 위해 충분한 시간을 들여야 한다. 십 분도 좋기는 하지만 … 아침에 그분을 흡수하고 누리는 데 삼십 분을 사용한다면, 여러분은 하루 종일 부정적인 것들 때문에 괴로워하지 않을 것이다. ‘파리들’과 ‘전갈들’이 여러분을 괴롭히지 못할 것이다. 왜냐하면 토양 안에 있는 요소들이 그것들을 내쫓을 것이기 때문이다.(골로새서 라이프 스타디, 메시지 55, 548-549쪽, 메시지 53, 528쪽)
추가로 읽을 말씀: 골로새서 라이프 스타디, 메시지 47-48,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