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를 준비함 – 5주차
신부의 의
아침의 누림
벧전 2:24
24 그분은 우리의 죄들을 직접 자기의 몸에 짊어지시고 나무에 달리셨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죄들에 대하여 죽음으로써 의에 대하여 살도록 하시려는 것입니다. 그분께서 채찍에 맞으시어 상처 입으심으로써 여러분이 낫게 되었습니다.
벧후 3:13
13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에 따라 의가 거하는 새 하늘들과 새 땅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빌 3:9
9 그리스도 안에서 발견되려고 합니다.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나온 의가 아니라,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얻은 의, 곧 믿음에 근거하여 하나님에게서 나온 의입니다.
시 45:7, 9, 13-14
7 왕께서 의를 사랑하시고 사악을 미워하시기에 하나님 곧 왕의 하나님은 왕께 즐거움의 기름을 부으시어 왕의 동료들 위에 있게 하셨습니다.
9 왕께서 가장 귀히 여기는 여인들 중에는 여러 왕의 딸들이 있으며 왕후는 오빌의 금을 두르고 왕의 오른편에 서 있습니다.
13 왕의 딸은 왕의 거처에서 더할 나위 없이 영광스러우니 그 여인의 옷은 금실을 넣어 짠 것입니다.
14 그 여인은 수놓아진 옷을 입고 왕께로 이끌릴 것이고 그 여인을 뒤따르는 처녀들 곧 그 여인의 동료들도 왕께로 인도될 것입니다.
사 61:10
10 내가 여호와 안에서 크게 기뻐하며 내 혼이 내 하나님 안에서 크게 기뻐함은 그분께서 내게 구원의 옷을 입히시고 의의 겉옷을 둘러 주신 까닭이니 나는 마치 제사장의 머리 장식을 한 신랑 같고 제 보석으로 단장한 신부 같아라.
출 28:2, 39
2 너는 네 형 아론을 위해 거룩한 의복을 만들어 그를 영광스럽고 아름답게 하여라.
39 너는 또 세마포 짜는 실로 긴 속옷을 짜고, 세마포로 두건을 만들며, 허리띠를 만들되 수놓아 짜는 기술자의 수공으로 만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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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교회 안에 … 불평과 비평과 한담 대신에 관용과 찬양과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과 교통이 있다고 해 보자. 더욱이 집회들이 살아 있고 좋은 질서가 있으며 성도들이 풍성하게 기능을 발휘하고 있다면, 그러한 교회 안에서 우리는 틀림없이 의로 충만한 하나님의 왕국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곳에 있는 모든 것이 질서 정연하고 화평으로 가득할 것이다.
새 언약의 사역의 목표는 과정을 거치신 삼일 하나님의 모든 것을 포함하신 영을 다른 이들 안으로 분배하여 그들의 공급이 되게 하는 것이다. 동시에 이 사역은 믿는 이들 안으로 그리스도를 그들의 의로 분배한다. 그렇게 하여 믿는 이들이 그 영을 따라 살고 행할 때, 그들은 하나님을 표현하고 다른 이들에게 하나님의 아들에 대한 인상을 받게 하는 그러한 상태에 있게 될 것이다. 더 나아가 그들은 사실상 하나님의 왕국, 곧 의로 세워지고 질서가 정립되어 있으며 합당하게 한 머리 아래 통일된 하나님의 왕국이 될 것이다. 그들에게는 또한 평안과 성령 안에 있는 기쁨이 있을 것이다. 이것이 새 언약의 사역의 결과이다. (고린도후서 라이프 스타디, 메시지 29, 274-275쪽)
오늘의 읽을 말씀
궁극적으로 요한계시록 19장에 있는 신부는 21장과 22장에서 새 예루살렘이 될 것이다. … 21장 18절에 따르면, ‘성벽은 벽옥으로 건축되어 있었다’. 또한 새 예루살렘의 첫째 기초는 벽옥이다(19절). 그러므로 그 성의 모습은 벽옥일 것이다. 4장은 보좌에 앉아 계신 하나님께서 또한 벽옥의 모습과 같으시다는 것을 밝혀 준다. 따라서 벽옥은 하나님의 형상 곧 그분의 표현을 의미한다. 하나님의 모습과 새 예루살렘의 모습이 모두 벽옥이라는 사실은 이 거룩한 성이 하나님과 동일한 모습을 지닐 것임을 가리킨다. 그 성 전체가 하나님을 표현할 것이다.
오늘날 우리는 신부의 예복, 곧 하나님의 표현인 의의 모습을 지니게 될 예복을 준비하고 있다. 궁극적으로 새 예루살렘에서 이 예복은 벽옥의 모양일 것이다.
베드로후서 3장 13절에서 사용된 ‘의’라는 단어의 의미는 풍성하다. 의가 새 하늘들과 새 땅에 거할 것이라고 말하는 것은 모든 것이 질서 있고 한 머리 아래 통일되며 규제될 것임을 의미한다. 모든 것이 통치와 통제와 합당한 다스림 아래 있을 것인데, 이는 거기에 하나님의 보좌와 왕국과 신성한 행정이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 결과는 평안과 기쁨일 것이다.
오늘날 이 땅에서 의를 찾아보기가 어렵다. 그 대신 불의와 무질서와 혼돈이 있을 뿐이다. 그러나 주님께 찬양을 드리자! 우리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미리 맛보는 교회 안에는 의가 거한다! 더욱이 우리는 주님의 긍휼로 의가 또한 우리의 가정생활 안에 거한다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많은 그리스도인이 새 언약의 사역을 소홀히 여긴다. 다른 이들에게 그 영과 의를 공급하는 대신 그들은 침례를 주는 방식 등과 같은 것에 대해 논쟁한다. … 소위 사역이라고 불리는 여러 가지 것들 때문에 하나님의 자녀들은 분열되어 왔다. … 새 언약의 사역은 다만 다른 이들에게 그리스도를 그 영으로서 공급하여 내적인 생명 공급이 되시게 하고, 의로서 공급하여 외적인 하나님의 표현이 되시게 하는 것이다. 의이자 하나님의 형상인 이러한 하나님의 표현이 모든 것이 규제되고 질서 정연하며 한 머리 아래 통일된 왕국을 이끌어 온다. 이것은 우리에게 장차 올 왕국과 새 하늘과 새 땅에 있을 새 예루살렘을 미리 맛보게 한다. 이것이 새 언약의 사역의 기능이다.
우리 모두는 그리스도를 생명 주시는 영과 의로서 공급하는 이 사역을 수행해야 한다.(고린도후서 라이프 스타디, 메시지 29, 275-277쪽)
추가로 읽을 말씀: 로마서 라이프 스타디, 개정판, 3권, 메시지 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