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를 체험하고 누리고 표현함 (3) – 3주차
모든 것을 포함하신 그리스도를 좋은 땅
곧 우리에게 할당된 몫으로 누림
아침의 누림
출 3:8
8 그래서 내가 그들을 이집트 사람들의 손에서 건져 내어, 그들을 그 땅에서 좋고 넓은 땅인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곧 가나안 족속과 헷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히위 족속과 여부스 족속이 살고 있는 곳으로 데리고 올라가려고 내려왔다.
요 1:29, 12:24
29 이튿날 요한이 예수님께서 자기에게 오시는 것을 보고 말하였다. “보십시오,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하나님의 어린양이십니다.
12
시 119:105, 130
105 נ (눈) 주님의 말씀은 제 발의 등불이요 제 길의 빛입니다.
130 주님의 말씀들이 열리면 빛이 비치어 단순한 이들에게 깨달음을 줍니다.
요 1:4
4 그분 안에 생명이 있었으며, 그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었다.
요 8:12
12 예수님께서 다시 사람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사람은 결코 어둠 속에 다니지 않고, 생명의 빛을 얻을 것입니다.”
요 9:5
5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 나는 세상의 빛입니다.”
빌 2:15
15 그것은 여러분을 나무랄 데 없고 순결하게 하여, 어그러지고 비뚤어진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들이 되도록 하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런 세대 가운데서 세상의 발광체들로 빛나서
벧전 2:9
9 그러나 여러분은 선택받은 족속이고, 왕들인 제사장 체계이며, 거룩한 민족이고, 하나님의 소유가 된 백성입니다. 그것은 여러분을 어둠에서 불러내시어 자신의 기묘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분의 미덕들을 널리 알리게 하려는 것입니다.
계 1:20
20 네가 본 내 오른손에 있는 일곱 별과 일곱 금등잔대의 비밀은 다음과 같다.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전달자이고, 일곱 등잔대는 일곱 교회이다.
—
젖은 소가 풀을 먹어 산출한 것이고, 꿀은 벌이 꽃의 화밀(花蜜)로 만든 것이다. 그러므로 젖과 꿀은 그리스도의 풍성을 상징하며, 그분의 풍성은 그분의 생명의 두 방면에서 나온다. 그 두 방면은 동물의 생명으로 예표되는 그분의 구속하는 생명(요 1:29)과 식물의 생명으로 예표되는 그분의 산출하는 생명(12:24)이다.모든 것을 포함하신 그리스도는 우리의 누림을 위하여 지극히 풍성하시다. (위트니스 리 전집, 1969년, 3권, 그리스도인의 생활에 있는 두 나무, 3장, 613쪽)
주님의 상(床)에 와서 모든 것을 포함한 분이신 그리스도를 누릴 때마다, 우리의 체험에서 우리는 좋은 땅 안에 머무르며 그 땅의 풍성을 누린다. 이것은 좋은 땅이 상, 곧 우리의 누림을 위한 잔치가 되었음을 의미한다. 이 상 곧 이 잔치에서 우리가 만족할 뿐 아니라 하나님 또한 만족하신다. 이것을 본다면 우리는 좋은 땅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주님의 상에 오는 것임을 깨달을 것이다.
상은 우리의 누림을 위한 잔치이다. … 우리가 상에 오는 것이 그리스도를 좋은 땅으로 누리는 것임을 이해하는 것은 중대한 문제이다.(고린도전서 라이프 스타디, 메시지 50, 483-485쪽)
오늘의 읽을 말씀
골로새서 1장 12절에서 바울은 아버지께서 우리가 ‘빛 가운데에서 성도들에게 할당된 몫’을 받을 자격이 있도록 하셨다고 말한다. 많은 사람이 이 절을 읽을 때 ‘빛 운데에서’라는 어구를 주의하지 않을 수 있다. 우리는 우리의 몫이신 그리스도를 빛 가운데에서 누린다.
요한복음 8장 12절에서 주 예수님은 그분이 세상의 빛이니, 그분을 따르는 사람은 결코 어둠 속에 다니지 않고 생명의 빛을 얻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 요한일서 1장 5절은 하나님께서 빛이시라고 말한다. 오직 하나님만이 빛의 근원이시다. 그렇지만 하나님의 말씀, 그리스도, 그리스도의 생명, 믿는 이들, 교회도 모두 빛이 될 수 있는데, 그것은 하나님께서 이 모두의 근원이시기 때문이다.
시편 119편 105절은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발의 등불이요 우리 길의 빛이라고 말하고, 130절은 하나님의 말씀들이 열리면 빛이 비친다고 말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을 담고 있기 때문에 빛이다. 성경이 하나님을 담고 있지 않다면, 성경의 말씀은 우리에게 빛을 비출 수 없다. 성경의 근원은 하나님이고, 하나님은 빛이시다. 그러므로 성경의 말씀은 빛을 비춘다.
요한복음 9장 5절에서 주 예수님은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 나는 세상의 빛입니다.”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과 그리스도는 하나이시다. 하나님께서 빛이시므로 그리스도 또한 빛이시다. 그리스도는 매우 분명한 방식으로 세상의 빛이시다. 이 절의 ‘세상’은 사회 혹은 인류를 가리킨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는 일반적인 방식으로 빛이신 것이 아니라 사회와 인류의 빛으로서 매우 분명한 방식으로 빛이시다.
그리스도의 생명 또한 빛이다(비교 요 1:4). … 우리가 생명이신 그리스도를 받아들일 때, 이 생명은 우리 안에서 빛이 되고 우리 위를 비추며 우리 속에서부터 우리에게 빛을 비춘다.
그리스도를 믿는 이들 또한 빛이다. 믿는 이들에 대해 주 예수님은 “여러분은 세의 빛입니다.”(마 5:14)라고 말씀하셨다. 빌립보서 2장 15절에서 바울은 믿는 이들이 ‘세상의 발광체들로 빛난다’고 말한다. 발광체 그 자체에는 빛이 없다. 발광체는 다른 근원에서 오는 빛을 받아 반사한다. 믿는 이들은 발광체들이다. 우리 자신에게는 빛이 없다. 빛은 우리 안에서 타고 있는 기름, 즉 그 영에게서 나온다. 우리의 빛의 근원은 우리 자신이 아니라 그 영이신 그리스도이다.
우리는 요한계시록 1장 20절에서 교회가 등잔대로서, 불이 타오르는 등잔을 붙들어 주고 지지하는 대(臺)라는 것을 본다. 등잔은 빛이신 하나님께서 그 안에 계신 그리스도이다(21:23). 우주 안에는 오직 하나의 빛만 있으며, 그 빛은 곧 하나님 자신이다. 삼일 하나님은 유일한 빛이시다.(골로새서 라이프 스타디, 메시지 7, 68-71쪽)
추가로 읽을 말씀: 고린도전서 라이프 스타디, 메시지 50; 골로새서 라이프 스타디, 메시지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