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를 준비함 – 6주차
단체적인 전투원인 신부
아침의 누림
롬 8:37
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서 우리는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분을 통해 넉넉히 이깁니다.
롬 12:5
5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도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며, 각 사람이 서로 지체들입니다.
계 19:7-9
7 우리가 기뻐하고 크게 기뻐하며 그분께 영광을 돌립시다. 왜냐하면 어린양의 결혼 날이 다가왔고, 그분의 아내도 자신을 준비하였기 때문입니다.
8 신부는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게 되었는데, 그 세마포 옷은 성도들의 의입니다.”
9 그 천사가 또 나에게 말하였습니다. “기록하십시오. 어린양의 결혼 잔치에 초대받은 그들이 복이 있습니다.” 그는 또 나에게 말하였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참된 말씀입니다.”
창 1:26
26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우리가 우리의 형상대로 우리의 모양에 따라 사람을 만듭시다. 그리고 그들이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 위를 기어 다니는 온갖 기는 것을 통치하게 합시다.”
엡 4:1
1 그러므로 주님 안에 갇힌 사람인 내가 여러분에게 권합니다. 여러분은 부름을 받았으니 그 부름에 합당하게 행하십시오.
엡 5:2, 8
2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시어, 달콤한 향기가 나는 예물과 희생 제물로 하나님께 드리신 것처럼, 여러분도 사랑 안에서 행하십시오.
8 여러분이 전에는 어둠이었으나, 이제는 주님 안에서 빛입니다. 빛의 자녀들답게 행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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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성도들이여, 그날이 올 때 자신 안에서 강한 이들은 모두 자격을 상실할 것이다. 이기는 이들로 여겨지는 사람들은 더 약한 이들, 곧 눈물을 흘리며 이렇게 말하는 이들일 것이다. “주님, 저는 해낼 수 없습니다. 당신께서 우리가 어떤 존재가 되어야 하는지를 밝혀 주는 이 모든 고봉의 진리를 해방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지성소 안에 머무르며 휘장 안에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당신과의 하나 안에 있어야 합니다. 당신은 우리의 거처이시고, 우리는 당신 안에 거하는 이들입니다. 이러한 상태에 도달하고 싶지만 저는 어떤 것도 할 수 없습니다. 저는 그저 작은 이이자 연약한 이에 불과합니다.” 이처럼 주님을 의지하는 더 약한 이들이 이기는 이들로 여겨질 것이다.
두 군대가 있다는 것은 시골 처녀 술람미가 홀로 있지 않음을 가리킨다. 군대는 그리스도의 몸의 원칙을 시사한다. … 우리는 겸손하게 되어 자신이 아무것도 아님을 인정해야 한다. 우리는 근심하는 대신에 우리의 느낌을 찬양으로 바꾸어야 한다. 우리는 “주님, 당신을 찬양합니다. 제가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은 어떠한 기쁨인지요! 당신께서 저를 위해 모든 것을 하시며 이미 모든 것을 하셨다는 것은 어떠한 기쁨인지요!”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 그러면 즉시 우리는 땋은 머리를 갖게 될 것이고, 우리의 목은 보석 꿰미들로 꾸며질 것이다. 즉 우리는 주님께 순종하고 복종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더 이상 목이 곧은 사람이 아닐 것이다. (위트니스 리 고봉 메시지, 13권, 아가서 결정 연구, 12장, 278쪽)
오늘의 읽을 말씀
요한계시록 3장 8절에서 주님은 빌라델비아에 있는 이들이 ‘적은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씀하셨다. 주님은 그들이 그들의 능력이 미치는 데까지 절대적이면서도 신실하게 행한 것을 높이 평가하셨다. … 주님은 여전히 이기는 이들을 부르고 계신다. 우리가 “주님, 저는 이길 수 없습니다.”라고 말씀드린다면, 주님은 “나의 자녀야, 네가 할 수 없는 모든 것을 내가 너를 위해 하겠다. 나는 교만한 이들을 대적하지만 겸손한 이들에게는 은혜를 준단다.”라고 말씀하실 것이다. 이것이 춤추는 두 군대(마하나임)의 원칙이다. 이 두 군대가 야곱의 아내들과 아이들로 구성되어 있었음을 명심하라. 결국 그들 중 누구도 에서와 맞서 싸우지 않았다. 에서의 태도를 바꿈으로써 그와 맞서 싸우신 분은 바로 하나님이셨다. 창세기 32장은 마하나임에 대한 기록이다. 오늘날 우리는 하나님의 군대들(마하나임)의 실재이다.
‘술람미’는 ‘솔로몬’의 여성형으로서, 이제 이기는 이들이 그리스도와 똑같이 되었음을 시사한다. … 술람미는 시골 소녀였다. 이제 그녀는 솔로몬의 배필로서 하나님의 경륜을 수행하기 위해 생명과 본성과 표현과 기능에서 솔로몬과 동일하게 되었다. 생명과 본성과 표현과 기능이라는 이 네 가지 항목에서 우리는 하나님과 그리스도와 똑같이 될 것이지만, 그분의 신격에서는 아니다. 우리가 신격에서 하나님과 똑같이 된다고 말한다면 하나님을 크게 모독하는 것이지만, 만일 우리가 생명과 본성과 표현과 기능에서 하나님과 똑같이 될 수 없다고 말한다면 그것은 불신이다.
그리스도 안에서’와 ‘주님 안에서’라는 표현은 신약에서 반복해서 사용된다. … 주님 안에서 우리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빌 4:13). 분명히 우리 하나님은 솔로몬보다 더 자격이 있으신 분이시다. 하나님은 그분의 경륜을 수행하시기 위해 생명과 본성과 표현과 기능에서 우리를 그분과 똑같이 되게 하실 수 있다. 이것은 이기는 이들이 이전에 죄인들이었음을 뜻한다. 그러나 이제 그들은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성숙하게 되어 하나님의 영원한 경륜의 성취를 위해 생명과 본성과 표현과 기능에서 그리스도와 똑같이 되었다.
성경의 마지막 두 장에서 한 성이 우리에게 제시된다. 이 성은 성경 전체의 완결이다. 이 성안에서 우리는 구약의 모든 예표와 비유와 예언과 신약의 모든 실재를 발견할 수 있다. 이 성은 하나님의 말씀 안에 있는 모든 이상과 계시의 집대성이다. … 이 성에 대한 해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전능하신 왕 곧 전능하신 ‘솔로몬께서 시골 소녀로 예표된 그분의 백성과 하나 되기를 원하신다는 것이다. 그분은 강요의 방식으로가 아니라 개인적이고도 애정 어린 구애의 방식으로 그렇게 하신다. 하나님께서 그분께 선택받은 백성을 마치 한 남자가 한 사랑스러운 여인에게 구애하듯 접촉하기 원하셨다는 것을 그 누가 상상할 수 있었겠는가? 성경의 마지막에는 결혼 생활을 하는 한 부부, 곧 새 예루살렘이 있다(계 21장). 성경은 바로 이렇게 끝맺는다.(위트니스 리 고봉 메시지, 13권, 아가서 결정 연구, 12장, 278-280쪽)
추가로 읽을 말씀: 골로새서 라이프 스타디, 메시지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