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왕국의 실재 안에서 삶 – 8주차
왕국 복음을 전파하고
민족들을 주님의 제자로 삼음
아침의 누림
막 1:15 “때가 찼고, 하나님의 왕국이 가까이 왔습니다. 여러분은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십시오.”
막 4:26 예수님께서 또 말씀하셨다. “하나님의 왕국은 이와 같습니다. 어떤 사람이 땅에 씨를 뿌리고서
계 14:2, 4
2 내가 하늘에서 나오는 한 음성을 들었는데, 많은 물소리와도 같고 큰 천둥소리와도 같았습니다. 내가 들은 그 음성은 수금 연주자들의 수금 타는 소리와도 같았습니다.
4 그들은 여자들로 더럽힌 적이 없는 순결한 이들입니다. 그들은 어린양께서 어디로 가시든지 그분을 따라가는 사람들이며, 하나님과 어린양께 첫 열매로 드려지도록 사람들 가운데서 사 온 이들입니다.
눅 17:21 또 ‘보아라, 여기 있다!’ 혹은 ‘저기 있다!’라고도 말하지 못할 것인데, 왜냐하면 하나님의 왕국이 여러분 가운데 있기 때문입니다.”
고전 3:6-7, 9
6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자라게 하셨습니다.
7 그러므로 심는 이나 물 주는 이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오직 자라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뿐이십니다.
9 왜냐하면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경작지이며, 하나님의 건축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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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4장에서 우리는 복음의 씨, 즉 복음이 하나의 씨라는 것을 본다. 4장3절에 의하면, 주님께서 가르치고 계시는 동안에 그분은 씨를 뿌리고 계셨다. 노예-구주는 이렇게 씨를 뿌리심으로 하나님의 왕국을 가져오는 하나님의 복음을 선포하셨다(막 1:14-15). 그것은 4장 26절에 있는 것처럼 노예-구주께서 하신 말씀 안에 있는 생명의 씨를 뿌리는 것이었으며, 그분의 복음 봉사가 그분께서 섬기시는 사람들 안으로 신성한 생명을 뿌리는 것이었음을 가리킨다. 이 생명의 성장은 섬김을 받는 사람들의 상태에 달려 있는데, 씨를 뿌리는 사람의 비유에서 묘사된 것처럼 그들 각각의 상태에 따라 그 결과가 달라진다(막 4:1-20).
주 예수님은 사람의 마음 안으로 씨를 뿌리셨다. 마가복음 4장과 마태복음13장에서 사람의 마음은 토양에 비유된다. 우리의 마음은 밭이자 토양이며, 주 예수님은 그 안으로 그분 자신을 생명의 씨로 뿌리셨다. 이 생명의 씨가 바로 복음의 씨이다. 씨를 뿌리는 사람의 비유에서 주 예수님은 씨를 뿌리는 분이시자 또한 뿌려진 씨이시다. 씨를 뿌리는 분으로서 주님은 그분의 말씀을 통해 그분 자신을 생명의 씨로 뿌리신다. (마가복음 라이프 스타디, 메시지 14, 138쪽)
오늘의 읽을 말씀
주님께서 하나님의 왕국의 씨를 뿌리셨을 때, 그분은 그분의 제자들 안으로 그 분 자신을 뿌리신 것이다. 그런 다음 이 왕국의 씨는 제자들 안에서 삼 년 반 동안 발전의 과정을 거쳤다. 그 결과 오순절 날이 이르렀을 때 하나님의 왕국은 제자들과 함께 있었다. 주님께서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나오셨을 때부터 오순절 날까지의 기간은 채 사 년이 안 되었다. 그 시간은 씨가 ‘땅으로’ 뿌려져 자라기 위한 기간이었다. 그 씨는 오순절 날이 올 때까지 계속 자라고 발전했으며, 그날에 하나님의 왕국은 명백히 베드로 및 백 이 십 명과 함께 있었다.
하나님의 왕국은 사람의 왕국과는 매우 다르다. 사람의 왕국은 조직의 문제이지만, 하나님의 왕국은 조직의 문제가 아니다. 그보다 하나님의 왕국은 절대적으로 생명의 문제이다.
하나님의 왕국이란 무엇인가? 하나님의 왕국은 사실상 씨로서 믿는 이들 안으로 뿌려지신 하나님-사람, 예수 그리스도이다. 이 씨는 믿는 이들 안으로 이미 뿌려졌고, 이후에 그들 안에서 자라서 결국은 왕국으로 발전할 것이다. … 이 왕국은 우리를 목적지로 이끌어 하나님의 목표가 이루어지게 할 것이다. … 그 목표는 바로 하나님의 왕국이 완전히 발전하는 것이다.
이 문제를 분명히 하기 위해 나는 생물학에서 한 용어를 빌리고자 한다. 그 용어는 ‘유전자’이다. 우리 존재 안으로 뿌려지신 인성 안에 계신 삼일 하나님께서 바로 왕국의 유전자이시다. 우리는 인간의 유전자가 없다면 인간의 생명을 갖기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의 출생과 존재와 생존은 모두 유전자로부터 왔다. 이제 우리는 인성 안에 계신 삼일 하나님께서 우리 안으로 뿌려지셔서 왕국의 유전자가 되셨다는 것을 보아야 한다. 주님을 찬양한다! 이 유전자가 지금 우리 안에 있다. 결국 왕국은 이 유전자로부터 산출될 것이다.
먼저 왕국은 복음의 산물이며, 그 다음으로 복음의 목표이다. 이 산물과 목표 사이에 교회가 있다. 여러분은 교회가 무엇인지 아는가? 교회는 왕국의 유전자로부터 산출된 산물의 연장이다.
우리 안으로 뿌려지신 분은 왕국의 유전자, 즉 인 안에 계신 삼일 하나님이시다. 이 놀라우신 분께서 우리의 하나님, 주님, 구원자, 구속자, 주인, 생명이시다. 날마다 왕국의 씨는 우리 안에서 자라며 발전하고 있다. … 많은 것을 잊어버릴 지라도 우리 모두는 지금 우리 안에 있는 유전자만은 잊지 말아야 한다. 인성 안에 계신 삼일 하나님은 생명의 씨로서 우리 안으로 이미 뿌려지셨고, 이제 자라시고 발전하시며 왕국을 산출하신다. 따라서 왕국은 오늘날 복음의 산물이며 장차 복음의 목표일 것이다. 이러한 산물과 목표 사이에 교회생활이 있다. 교회생활은 우리 안에 있는 놀라운 유전자로부터 산출된 산물의 연장이다(마가복음 라이프 스타디, 메시지 14, 139, 143-144쪽)
추가로 읽을 말씀: 마가복음 라이프 스타디, 메시지 14